재미로 보는 결혼/웨딩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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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박람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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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에 결혼하면 안 좋다는 관념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이나 완성을 상징하는 숫자로 0을 주로 선택하는 반면, 9는 마지막 수로 여겨져 불완전하다고 여겨진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주팔자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홉수에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안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서로 상극인 띠끼리 결혼하면 안 좋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각자의 성격이나 운이 결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상극인 띠라고 해서 반드시 안 좋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또 다른 미신 중 하나는 부모가 결혼한 달에 결혼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양가 부모의 결혼기념일이 있는 달에 결혼하면 부모에게 가야 할 복이 자식에게 간다고 여기는 미신으로, 실제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입니다.

결혼식 날짜에 비가 오면 잘 산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이는 비가 내리는 것이 땅을 풍족하게 해주고 번식을 도와준다는 의미에서 좋은 징조로 여겨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입니다.

또한, 결혼식을 달의 크기가 줄어드는 시기에 하면 사랑이 식는다는 미신도 있습니다. 이는 결혼과 사랑의 관계를 연결시키는 속설이지만, 달의 크기와 결혼의 성공 여부 사이에는 과학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 다른 속설은 결혼 날짜를 잡고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혼 날짜를 정해놓고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면 복이 빼앗긴다는 미신으로, 이 또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입니다.

결혼 날짜를 정할 때는 신부의 배란 주기를 고려하여 정해야 한다는 미신도 있습니다. 이는 예전에는 임신이 잘 되는 배란기에 결혼을 해야 한다는 관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대에는 그런 의미가 없는 속설입니다.

또 다른 속설은 신혼여행 가방은 신부가 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 전쟁 이후에 생긴 개념으로, 신혼여행의 비용은 신랑이 부담하고 가방에 필요한 물품은 신부가 부담하는 것에서 비롯된 미신입니다.

그 밖에도 신랑이 집을 맡고 신부가 살림을 맡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남자는 집을 맡고 여자는 살림을 맡는다는 것은 전통적인 사상으로, 현대에는 그런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지를 식사 전에 잃어버리거나 빨간 장미를 부케로 사용하면 나쁘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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